부산여행 해동용궁사

 

◆ 아름다운 사찰 해동용궁사

 

안녕하세요. 날씨가 추운 요즘 부산은 겨울에도 비교적 온화한 기후를 자랑해 한파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겨울여행하기 딱 좋은 곳인데요. 특히 겨울 바다의 청량한 풍경과 함께 조용하고 운치 있는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매력적인 도시랍니다.

 

부산여행에서 추천하고 싶은 곳은 바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이라 불리는 해동용궁사입니다. 아주 어릴 적에 부모님과 해동용궁사를 다녀왔을 때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제가 부모가 되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을 한 해동용궁사입니다.

 

해동용궁사는 한국에서 보기 드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사찰로 자연과 전통이 조화를 이루며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절은 산속에 있어야 한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탁 트인 바다를 품고 있는 해동용궁사는 다른 사찰과 다른 감동을 주더라고요.

 

부산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한 번쯤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괜히 아름다운 사찰이란 명칭이 붙은게 아니었습니다. 동해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사찰에서 색다른 경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 위치 및 소개

 

▶ 주소: 부산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해동용궁사

▶ 운영시간:  4시30분 ~ 19시 20분 (입장은 18시 50분까지)

▶ 휴무일: 연중무휴

▶ 입장료: 없음

▶ 주차

기본 30분 2,000원 / 추가 10분당 500원

인근주차장: 국립수산과학원 주차장 무료 / 도보 14분

 

해동용궁사는 고려 시대인 1376년에 나옹화상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오랜 역사를 지닌 이곳은 한국 불교 사찰 중에서도 독특한 위치와 아름다운 건축양식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특히 108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사찰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며 바다와 절이 어우러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시설 및 특징

 

▶ 108계단 걸으며 소원 빌기

사찰로 들어가기 전 108계단을 내려가며 속세의 번뇌를 내려놓는다는 의미가 있음

▶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황금돼지상 만지기

재물운과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돼지상을 쓰다듬으며 소원빌기 좋음

▶ 일출 명소에서 해돋이 감상하기

해동용궁사는 부산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 중 하나로 새해 첫날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

▶ 불교문화 체험하기

해동용궁사에서는 다양한 불교 의식을 경험할 수 있으며 연등 달기 등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음

▶ 주변관광지: 해운대 해수욕장, 유람선 미포선착장, 누리마루, 광안대교, 벡스코, 달맞이고개, 송정해수욕장, 대변항

 

해동용궁사는 부산 시내에서 약 40분 정도 소요되며 동해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드라이브 코스로도 아주 좋습니다.

 

 

 

◈ 방문꿀팁

 

▶ 겨울에도 사람이 많으니 아침 일찍 방문하면 한적한 분위기에서 사찰을 감상할 수 있음

▶ 주차장이 매우 협소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음

▶ 편한 신발 필수: 108 계단 오르내려야 하므로 편한 신발이 좋음

▶ 비가 오는 날 방문하면 운치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음

▶ 해동용궁사 근처에 먹을거리가 많아 간식 먹기 좋음

▶ 해동용궁사 강아지 및 반려동물은 캐리어에 넣어 입장가능

 

 

◈ 후기

 

해동용궁사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사찰로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직접 가장 아름다운 사찰을 눈에 담아보시기 바랍니다. 부산여행을 계획 중인 분이시라면 꼭 가봐야 할 장소로 방문하셔서 멋진 인생샷을 찍을 수도 있는 곳이었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장소로 멋진 사찰을 보시기 바랍니다.

 

 

◈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