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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네하루

아이들과 가기좋은 프라이빗하고 타프존있는 나무새캠핑장

by 로로지녕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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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
 

◇두번째 방문으로 아이들과 가기좋은 프라이빗하고 타프존있는 나무새캠핑장 

 
 
저는 아이들과 캠핑 다니는 미즈캠퍼랍니다. 여지껏 아이들이 어려서 자고오는 캠핑은 엄두도 못내고 당일 캠핑으로 노지쪽으로 많이 다녔었는데요. 아이들이 어느정도 크니 텐트에서 자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노지에서는 신랑없이 우리끼리 자기는 좀 무서운감이 있어서  오토캠핑장을 열심히 알아보다가 알게된 나무새캠핑장입니다. 프라이빗하면서 아이들 놀거리인 방방이도 있고 타프존도 있어서 미즈캠퍼인 제가 가기 딱 좋은 캠핑장소였습니다. 그럼 제가 내돈내산으로 다녀온 나무새캠핑장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으로  나무새캠핑장 A10사이트로 다녀왔습니다.
 
 

나무새캠핑장
예약: 땡큐캠핑어플에서예약
주소:경기 포천시 신북면 간자동길 138-74
입실:14:00 / 퇴실:13:00
데크존/파쇄석존/타프존으로 나뉨

 
 
 

포천에 위치한 나무새캠핑장입니다. 나무새캠핑장은 언덕위에 있어서 왔다갔다하는게 좀 힘들긴하지만 그만큼 프라이빗한 캠핑장이라 너무 좋아서 저는 2번째 방문이랍니다. 
 
 
 

여기는 관리동입니다. 관리동에 들어가서 체크인을 하시면됩니다. 언덕위에 있다보니 주차가 힘든구역도 있어서 주차하는법을 상세히 알려주시는데요. 덕분에 여자인 저도 헤매지않고 잘 주차할수있었습니다. 저는 주차울렁증있어서 꼭 주차 잘되는 곳만 다니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주차울렁증이있어도 계속 가고싶은 캠핑장이예요.
 
 
 

두번째 방문에 간 사이트는 A10사이트입니다. 저는 아무래도 혼자서 장비설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타프존을 선호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한번 타프존으로 갔더니 그뒤로는 타프존만 가고싶어져요. 타프만 안쳐도 장비설치시간이 확 줄어서 아이들이 기다리는 시간도 줄어서 너무 좋더라고요.그리고 여름철엔 언제 비올지 몰라서 불안불안한데 타프존은 비가오면 오히려 더 좋아서 비를 기다리곤하는데 아쉽게도 이번엔 비가 안왔어요.타프존에서는 우중캠핑 두렵지않습니다.
 
 
 

A10사이트는 약간의 계단이 있지만 장비 옮기는데 많이 힘들거나 하진 않더라고요. 지난번엔 A5사이트에서 캠핑을 했었는데 비교해보자면 뷰는 A5사이트가 더 좋긴한데 주차는 A10사이트가 더 편하더라고요. 데크사이즈는 둘다 커서 넓직하니 좋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A5와 A10사이트를 고를수있다면 저는 A5사이트를 선택할래요~^^
 
 
 

A10사이트의 뷰는 제차 뷰라 조금 아쉽긴 했어요. 그런데 제가 하도 나무새캠핑장 좋다고하니 신랑이 궁금해서 잠깐 왔다갔는데요. 처음와본 신랑은 너무 이쁘다고 A10사이트 좋다고 하더라고요.캠핑장비 다 설치한 우리 사이트입니다. 미즈캠퍼에 아이들까지 빨리 놀러나가고 싶다고해서 감성캠핑은 온데간데 없는 현실캠핑이랍니다. 
 
 
 

6월부터 수영장을 오픈해서 이번에 바로 수영장에 들어갔는데요. 물이 차가워서 놀다가 나왔다 했어요. 금요일은 사람이 없어서 저희끼리 수영장에서 놀았고요. 주말엔 아이들이 꽤 있었지만 수영장이 크다보니 사람많아도 노는데 전혀 문제없더라고요. 수영장은 오전 10시~오후6시까지 오픈을합니다. 오전 오픈하기전에 이물질 걸러내고 하시면서 관리하시더라고요.
 
 
 

날이 엄청 더운날이였는데 수영하고 춥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장작해줬더니 노곤노곤했는지 의자에 뻗어서 잠든 울 꼬맹이네요.
 
 
 

나무새캠핑장은 계곡도있어요.우리 큰아이가 수영장보다 계곡을 더 좋아하는데 계곡이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계곡물은 발만 담그고 있어도 더위가 날아갈정도로 시원해요. 그리고 아이들이 신나게 놀수있는 방방이가 있어요.이번엔 아이들이 다 수영하느라 방방장에는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 
 
 
 

관리동옆쪽으로는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어서 깨끗하게 관리되어서 좋아요.
 
 
 

화장실 앞쪽으로 토끼장이 있는데요. 아이들이 왔다갔다하면서 토끼한테 먹이를 줄수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특히 우리 큰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이번에 갈때 토끼 주려고 당근 잘라갔는데 토끼가 당근을 엄청 잘 먹었어요. 당근다먹고 풀주니깐 풀은 뱉어 버리는 귀욤이들이였어요.
 
 
 

날이 너무더워 관리동에 있는 매점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먹었어요. 캠핑장에서 아이스크림 먹으니 왜 더 맛있는걸까요???? A5보다 한 사이트 더 높은건데 생각보다 힘들더라고요. 운동되는 캠핑장이였습니다^^
 
 
 

신나게 놀고 어둑어둑해질무렵엔 쉬는타임 저는 빔프로젝트로 예능보고 아이들은 텐트에 들어가 놀더라고요. 여름이라 혹시 벌레 많으면 어쩌나했는데 생각보다 벌레가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두번째 방문에서도 너무 너무 힐링하고 온 캠핑장입니다. 우리집에서 1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라 가까워서 좋고 프라이빗하니 캠핑하는 맛이 나는 곳입니다. 나무새 캠핑장에서 타프존 사이트 다 가볼생각이예요. 다음에 갈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보니깐 아이들있는 캠퍼분들도 많지만 부부끼리 연인끼리 오시는 캠퍼분들도 많더라고요. 프라이빗한 캠핑을 원하신다면 나무새캠핑장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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