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뷰"
◇ 아이들과 가기좋은 파주쇠꼴마을수영장
아이들이 어려 엄마혼자 애들데리고 수영장가기가 무서워서 그동안은 안다녔는데요. 올해는 아이들도 어느정도 커서 엄마혼자서 아이둘 데리고 수영장을 갔습니다. 저희가 간 수영장은 파주에 위치한 쇠꼴마을수영장입니다.거리도 그리 멀지않고 가격도 저렴한편이라 아이들과 가보기 너무좋았습니다. 크지않은 규모의 수영장으로 수영장도 성인풀,유아풀 2군데가 옆으로 붙어있어 한눈에 볼수있어서 부모가 아이들보기 좋더라고요.네이버에서 예매하면 6월 10일 ~ 8월20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방문을 하면되었습니다. 저희가 간날은 8월18일 금요일이였는데요. 휴가시즌 지나고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한산하게 수영을 하며 놀수있었습니다.
파주쇠꼴마을수영장
주소:경기 파주시 법원읍 술이홀로1333번길 164 쇠꼴마을
운영시간:10:00 ~ 17:00
요금:1인당 14,000원 (네이버결제/ 1시간전결제)
추가비용:평상자리 2만원 현장현금결제 / 돗자리존무료
주차:주차가능

네이버에서 미리 결재해놓고 8월18일 평일에 방문한 파주쇠꼴마을수영장입니다. 휴가시즌이 좀 지나서라그런지 금요일 평일에 아주 한산하더라고요. 혹시나해서 시간맞춰 10시에 딱 도착했는데 아주 널널했습니다.


네이버에서 14,000원 x 3명 결제해서 엄마,아들둘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서 직원분한테 전화번호 뒷자리 알려주면 표 확인해주시고 이렇게 팔찌주십니다. 그리고 파주쇠꼴마을수영장 방문시 아쿠아슈즈 신는거 추천합니다.

파주쇠꼴마을수영장입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미꾸라지체험존 - 평상 - 매점- 수영장-샤워장이 나옵니다. 미꾸라지체험존은 주말에만 한다니 참고하세요. 평상자리는 현금결제후 선착순자리 선정입니다. 수영장물이 더럽지않아서 저희는 따로 샤워장을 이용하지않고 차에서 옷 갈아입고 집에와서 씻겼네요.

파주쇠꼴마을수영장 약도인데요. 유아풀과 성인풀로 나뉘어져있고 그 주위로 평상자리가 있습니다. 저희는 사람이 없어서 직원분이 추천해주신 25번 평상자리에 앉았는데 유아풀과 가깝고 앞쪽이라 좋더라고요.그리고 나중에 낮에보니 그늘자리라 좋았습니다.35번부터 샤워장쪽으로는 낮에는 해가 좀 드는거 같더라고요. 대신 앞에 파라솔이 있었습니다. 초등학생정도되면 유아풀과 성인풀을 왔다갔다하며 놀기에 유아풀과 성인풀이 다 볼수있는 자리가 좋은거같아요.

에어바운스 미끄럼틀은 유아풀에 있는데요. 유아들이 타는 낮은 미끄럼틀과 성인도 탈수있는 큰 미끄럼틀이 있더라고요.저희 초등학생 오빠야는 낮은데는 시시하다고 큰 미끄럼틀에서만 놀았습니다. 큰 미끄럼틀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타면서 같이 즐기니 좋더라고요.저는 겁이 많아서 무서워서 못탔는데 내년에는 애들아빠 데리고가서 같이 놀아야겠어요.

이날 사람이 없어서 큰 미끄럼틀 거진 혼자서만 실컷 탄 초등학생 오빠야입니다. 슈퍼맨자세하고 점프도 하고 앞구르기하면서 내려오고 별별 자세를 타 취하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유아풀인데요. 물깊이도 깊지않아서 겁 많은 우리둘째도 아주 잘 놀았던 수영장입니다.계곡물이 나오는거라 너무 차갑지않을까 걱정했는데 차갑지않고 적당해서 놀기 아주 좋았습니다.


계곡물 쏟아지는데서 물을 온몸으로 맞고 있는 초등학생 오빠야입니다. 물수압이 많이 세지는 않고 적당해서 저도 어깨랑 등에 물좀 맞았더니 시원하더라고요.작은 바나나 보트가 있어서 타보기 좋았습니다.

유아풀 옆에있는 성인풀입니다. 깊은 물 좋아하는 우리 초등학생 오빠는 유아풀과 성인풀을 왔다갔다하며 아주 신나게 놀았습니다. 우리 둘째는 무섭다고 유아풀에서만 놀더라고요.

현장에서 현금 2만원주면 평상자리를 선택할수있습니다. 선착순이라고 하는데 저희가 간날은 사람이 없어서 좋은자리에 앉을수있었습니다.

저희가 앉았던 자리는 평상자리 25번입니다.

엉덩이 베기지말라고 돗자리 깔아주고 등 기댈때 없는거 싫어하는 둘째를 위해 등받이 의자도 챙겨갔더니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네요.

파주쇠꼴마을수영장은 취사가능한 수영장이라 먹을 거 챙겨서 가서 쉬는시간에 아주 잘 먹었습니다. 50분수영에 10분쉬는시간을 원칙으로 하고있는데 12시에는 30분간 점심시간이라 수영장에 들어갈수없습니다.

10분 쉬는시간에 아이들이 물놀이하고나서라 그런지 계속 군것질을 하고싶어하더라고요. 먹을걸 많이 챙겨가질 않았는데 매점이 이렇게 있어서 군것질거리 사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매점옆으로 전자렌지가 있어서 점심먹을때 햇반 갖고간거 데워먹을수있었습니다.

파주쇠꼴마을수영장을 알게된 계기가 미꾸라지잡기가능한 수영장을 찾다가 발견한거였습니다. 그런데..그런데.... 주말에만 운영을 한다는걸 못보고 평일에 간 나란 여자. 아이들이 물고기잡기 못한다고 실망했지만 내년에 꼭 주말에 오자 약속하고 달랬네요.




파주쇠꼴마을수영장은 취사가능한 수영장이라 개수대가 별도로 있더라고요. 수영장 옆에 개수대가있고 입구쪽으로 분리수거장이 있어서 분리수거가 가능합니다. 주차공간도 널널해서 주차하기 좋았습니다. 저는 이날 사람이 많지않아 입구바로앞 작은 주차장에 주차해서 짐 옮기기 편했어요. 파주쇠꼴마을수영장 운영시간은 오후5시까지라 저희는 4시까지 놀고 정리하고 4시30분경에 나왔습니다. 약 5시간 정도를 수영장에서 진짜 신나게 아주 잘 놀다왔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에어바운스미끄럼틀도 신나게 탈수있었던 파주쇠꼴마을수영장 너무 좋아서 내년에 꼭 주말에...주말에..다시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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