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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네하루

연천 숲속의쉼터키즈 _ 타프존 노랑3

by 로로지녕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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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
 

◇ 연천숲속의쉼터키즈 _ 놀거리가 가득한 키즈 캠핑장

 
 다른 학교와 다르게 저희 아이 학교는 이번 여름방학은 좀 길어요. 그래서 평소 예약하기 힘든 연천 숲속의쉼터키즈 캠핑장으로 평일에 다녀온 후기랍니다. 주말에는 다 예약이 차서 예약을 잡을 수없는데 8월 말일이라 방학이랑 휴가가 끝나니 평일에는 예약하기가 수월하더라고요. 평일 캠핑이라 사람들이 많지않아 여유롭게 즐길수있었습니다. 내년에는 체험학습신청해서 이만때즘 또 와야겠어요. 8월말에오니 낮에는 실컷 놀기좋고 저녁에는 쌀쌀하니 강원도처럼 즐기기 좋더라고요.
 

연천숲속의쉼터키즈
주소:경기 연천군 전곡읍 양원로 318
입실:2시  / 퇴실: 12시
예약:캠핏

 

저희가 예약한 자리는 타프존 노랑3 사이트입니다. 넓은 타프존이라 빌리지13 텐트 치기도 넉넉했고요. 바로 옆에 있는 건 개별 화장실,샤워장이랍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바로옆에 붙어있는 개별샤워실을 사용한건데 저처럼 아들과함께하는 미즈캠퍼에게는 너무너무 좋은 환경이더라고요. 남 눈치안보고 애들 씻길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요. 젖은 수영복 갈아입힐때도 따로 샤워텐트 안쳐도 되고 여기서 갈아입으면 되니깐 진짜 편했습니다.
 
 

사이트옆에 붙어있는 개별샤워실은 들어서면 개수대가 나오고 안쪽에 변기와 샤워실이 있어요. 깔끔해서 사용하기 아주 좋았습니다.
 
 

타프존 노랑3 사이트에서 보이는 앞 뷰입니다.  바로앞에 주말에만 한다는 무대가 있어서 공연할때 편하게 사이트에서 관람이 가능하겠더라고요. 그리고 옆으로 방방이가 보이고 앞사이트가 보입니다. 방방이는 앞에있어서 아이들 노는거 볼수있어서 좋고 아이들도 왔다갔다하며 놀기 좋았습니다.
 
 
 

여기는 매점이자 관리실입니다.노랑3사이트에서 매점은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매점에는 다 개별화장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용화장실과 공요개수대가 마련되어있더라고요. 저 갔을때는 사장님이 안계셔서 사장님과 통화만하고 제가 알아서 쓰레기봉투와 음식물봉투를 챙겨서 갔어요. 매점에서 살때도 셀프로 계산하면되더라고요. 매점에 전자렌지도 비치되어있습니다.
 
 
 

다행히 타프존 노랑3에서 가까운곳에 공용화장실과 공용개수대가 또 있는데 그곳에 전자렌지 2개가 비치되어있어 전자렌지 사용시 구지 관리실까지 가지않아도 되요.
 
 
 

관리실앞쪽으로 개냥이같은 고양이가 있어요. 고양이 좋아하는 저희 꼬맹이가 졸졸졸 따라다니며 놀더라고요. 
 
 
 

숲속의쉼터키즈 캠핑장은 아이들 놀거리가 진짜 엄청많아요. 방방이장,성인풀장,유아온수풀장,짚라인,썰매,줄놀이터,냇가,모래놀이장,탁구,옥상놀이터 이렇게나 많이 있어서 아이들이 정신없이 놀수있습니다.  방방이장은 초등생과 유아 두군데로 나뉘어져있어 놀기 좋아요.
 
 
 

그다음은 넓은 성인풀장으로 미끄럼틀이 있어서 성인과 아이들 모두 놀기 좋습니다.  그 옆으로 비닐하우스에는 아이들놀수있는 온수수영장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유아풀장갔다가 성인풀장 왔다갔다하면서 온탕,냉탕을 제대로 즐기며 놀더라고요.
 
 
 

그 다음은 짚라인과 썰매장이 있습니다. 썰매는 잘 밀리지않아 많이 타진 않았고요. 짚라인을 엄청 재미나게 타더라고요.그 옆으로는 줄놀이터가 있어서 올라가고 건너고하면서 재미나게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냇가가 있어서 발담그며 놀았어요. 저희 큰아이가 냇가를 좋아해서 되도록 수영장과 냇가또는 계곡있는곳을 찾는데 숲속의쉼터키즈 역시 수영장과 냇가가 같이 있는곳이라 좋더라고요.
 
 
 

비닐하우스가 있어서 저는 분리수거장이나 창고같은거라고 생각했는데 저희 아이가 저기도 놀이터야 해서 가봤더니 모래놀이장이랑 탁구대가 있더라고요. 탁구채는 매점에서 구매할수 있더라고요.
 
 

그다음은 옥상놀이터입니다. 옥상놀이터에서 바라본 숲속의쉼터키즈 캠핑장 모습입니다. 놀이터뿐만아니라 운동기구도 있어서 아이들도 즐길수 있지만 어른들도 같이 즐길수있는공간이더라고요. 저희 아이들은 놀이터도 놀이터지만 운동기구도 한번씩 타 타보며 재미나게 놀았습니다.
 
 
 

옥상놀이터 모습입니다.
 
 
 

잠자리채와 통을 갖고 캠핑장 한바퀴 돌아보는데 풀숲쪽으로 갔더니 곤충들이 다 튀어오르더라고요. 저는 차마 잡지는 못했는데 우리 꼬맹이가 직접 찾아 통에 넣더라고요. 큰 메뚜기와 방아깨비를 잡아서 엄청 으쓱해는 꼬맹이였습니다. 놀거리도 많고 자연에서 곤충도 잡으며 재미나게 놀수있는 숲속의쉼터키즈 캠핑장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겠더라고요. 단점이 하나가 파리가 많다는건데 그래도 재방문의사 100% 있습니다. 에약을 아주 잘해야겠죠?!?!!?!?예약 꽝손인데 학교땡땡이 치고 오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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