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볼만한곳 포천허브아일랜드

"내돈내산 리뷰"

◇경기도 가볼만한곳 포천허브아일랜드

 
저희는 매주 아이들과 함께 어디든 다녀보도록 노력하고있는데요. 매주 다니려고하니 어디를 가야할지 막막할때가 많아요. 그러다 몇일전 근처 캠핑장을 다녀왔는데 캠핑장 근처에 포천허브아일랜드가 있는걸 보고 그 당시엔 피곤해서 못갔는데요. 마침 어디갈까 생각하다가 급 생각나서 가게된 포천허브아일랜드랍니다. 집에서도 1시간정도면 가는거리라 부담스럽지 않고 사진찍기도 좋으며 저녁에는 빛축제까지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고요. 저녁에하는 빛축제가 이뻐서 여름에도 저녁시간에 가서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포천허브아일랜드
주소:경기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947번길 51
입장시간:10:00 ~ 21:00 (매주 수요일 휴무)
입장료:주말 -12,000원 / 평일 - 10,000원

 

저희는 이른저녁을 먹고 저녁6시 좀 넘어서 입장을 했습니다. 몇년전에 갔을때와 다르게 매표소도 생기고 주차장도 엄청 넓어져서 주차걱정은 안해도 되겠더라고요.
 
 
 

매표소 앞에는 미니 공연도해서 좋아하시는 분들은 공연관람도 하기 좋을거같았습니다.
 
 
 

위로 올라가면 포천허브랜드 입장인데요. 바로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찍기 좋더라고요. 이거말고도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찍기 좋은 곳이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마을이 바로 나오더라고요. 우리 꼬맹이 공룡이다~~~ 하면서 뛰어가더니 얼른 사진찍으라고 하네요. 공룡좋아하는 아이들에겐 안성맞춤인 곳이랍니다.
 
 
 

공룡을 타볼수도 있는데요. 별도로 티켓을 구입하면 10여분정도 원하는 공룡을 탈수있습니다. 저희 꼬맹이는 안킬로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중에서 고민하더니 트리케라톱스를 타더라고요. 아이들이 손쉽게 운전할수있어서 너무 어리지 않은이상은 혼자서도 아주 잘 타더라고요(참고로 저희 꼬맹이는 6살인데 혼자서 아주 잘 탔습니다.) 그옆에는 아이들이 탈수있는 조그마하게 놀이기구가 있어서 여기서만 한참을 놀았어요.
 
 

그다음은 추억의 거리로갔어요. 옛날모습을 볼수있어서 아이들이 엄청 신기해하더라고요. 학교를 보더니 엄마도 이런학교 다녔어??? 물어보는데 엄마는 이정도까진 아니였어.이학교는 엄마 할머니때인가보다하고 알려줬습니다.허브아일랜드 추억의거리는 좀 짧아서 아쉬웠는데 다음번에는 추억을 되새길수있는곳을  가봐도 좋겠다 생각했어요. 열심히 또 찾아봐야겠어요.
 
 

베네치아 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아이들이 배를 무서워해서 타보진 않았고, 마침 천원으로 물고기밥을 줄수있어서 물고기밥을 줬더니 물고기들이 엄청 모여서 아이들이 재밌어하더라고요. 어딜가도 물고기밥 주는건 참 좋아하는 울집 꼬맹이예요.
 
 

여기가 메인이 아닐까 싶어요. 바로바로 산타마을입니다. 한여름의 산타마을 오니 괜히 크리스마스가된 기분이더라고요.아이들도 산타가 엄청많으니 처음에는 무서워서 사진 안찍겠다고하더니 어느정도 지나니 익숙해져서 사진찍더라고요.
 
 
 

산타마을에 포토존이 꽤 있어서 사진찍기 너무 좋았어요. 산타는 진짜 원없이 보고 온거같습니다. 한여름의 산타마을 너무 좋았습니다.
 
 
 

저녁 7시가 되니 하나둘씩 불이 밝혀지기 시작하더라고요. 포천허브아일랜드는 개인적으로 낮보다 밤이 더 이쁘고 좋은거같아요. 요즘같이 더운날은 확실히 낮보다 밤에 구경하기도 훨씬 수월할거같습니다. 사람들도 보통 저녁6시쯤되니 입장을 많이 하시긴 하더라고요. 아이들과함께, 연인과 함께 사진찍기 좋은곳이고, 경기도라 가까워서 가기좋은 포천허브아일랜드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