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실내가볼만한곳_서대문자연사박물관

 

"내돈내산 리뷰"

 

◇ 방학에 아이와 실내가볼만한곳 _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아이들 방학이 시작되었어요. 날씨가 덥고 비도 계속 오락가락하니 실외에선 놀수가 없어서 아이와 함게 실내가볼만한곳을 계속 찾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아이가 요즘 공룡뼈에 관심이 많아서 가까운곳에 공룡뼈를 볼수있는곳이 있나하고 찾아봤더니 서울에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라고 공룡뼈가 전시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가게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입니다. 공룡뼈말고도 지구관련,동물관련으로도 있어서 방학을 이용해 아이와함께 가보기 좋은곳이더라고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주소:서울 서대문구 연희32길 51
운영시간: 9:0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요금: 어른 7,000원 / 청소년 4,000원 / 어린이 3,000원 (만5세미만 무료입장)
주차: 유료 / 기본 2시간 3,000원 (대형5,000원) / 초과 10분당 500원(대형1,000원)

 
 

아이가 공룡뼈가 너무 보고싶다고해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도착하니 건물앞에 공룡이 떡 하니 있으니 아이가 "공룡이다~"하며 흥분하더라고요. 가격도 저렴하고 볼거리도 생각보다 많아서 아이와함께 가기 좋은곳이였어요. 

 

 

저는 운전이 능숙하지않은 엄마라 맨날 경기도만 운전해서 다니다보니 서울나가려고하면 긴장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꼭 주차장이 잘 되있어야 안심이 되는데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주차장이 잘되어있어서 걱정이 무색하게 주차잘하고 잘 다녀왔습니다. 올라가는길이 언덕이라 차없이 가시면 요즘엔 너무 더울거같아요.

 

 

주차는 기본2시간에 3천원이더라고요. 주차비가 좀 비싼거 같지만 그래도 입장료가 저렴하고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주차비 아깝지않았네요. 주차비는 나갈때 카드로 납부하면 됩니다(현금X)

 

 

주차하고 자연사박물관으로 이동하면 이렇게 고고다이노 캐릭터가 있어서 포토존으로 아주 좋습니다.

 

 

포토존에서 사진찍고 올라가려고하면 계단옆으로 미끄럼틀이 있어요.더운날인데도 저희 아이들 계단으로 올라가서 미끄럼타기 몇번이나 하더라고요.

 

 

매표소 옆으로는 티라노사우루스가 있어서 아이가 엄청 좋아했어요.

 

 

매표소에 입장권을 구매했습니다. 2018년도생 무료던데 증빙자료인 등본을 가지고 가지않아서 아쉽게도 입장료 3천원 냈네요.2018년생 전이라면 꼭 증빙서류 지참해서 무료로 입장하세요.

 

 

입장하면 1층에 위치해 있는 멋있는 공룡뼈입니다. 입구부터 멋있는 공룡뼈가 있으니 아이가 너무좋아서 흥분하더라고요.평일에 방문했는데 방학이라 사람들이 꽤 있었지만 관람하는데 전혀 지장없이 쾌적하게 관람을 할수있었습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관람순서가 잘나와있습니다. 관람순서는 3층 ▶ 2층 ▶ 1층 순으로 관람을 추천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관람순서대로 관람을 했습니다.

 

 

맨처음 관람은 3층에 위치한 지구환경관 ▶ 2층에 위치한 생명진화관 ▶1층에 위치한 인간과 자연관을 관람했습니다.

 

 

3층에 위치한 지구환경관으로 입장했습니다. 지구환경관으로 들어가면 우주의 탄생을 볼수있고, 아이들이 별을 터치할수있는게 있어서 재밌게 놀더라고요. 몸의 구성성분은 아직은 관심이 없어요.^^

 

 

태양과 달 등 수금지화목토천해명을 볼수있는데 행성에 관심많은 울집아이들은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스크린으로 되어있는 화산활동을 볼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화산활동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였는데 이렇게 큰 스크린으로 보니 실감나고 멋있다고 하며 좋아하더라고요.

 

 

그 밖에도 동굴관련과 돌에 관한 전시도 되어있었어요.

 

 

돌을 현미경으로 볼수있게 되어있는데 너무 이쁘다며 몇번을 보더라고요.

 

 

 지국환경관 관람을 마치면 같은 3층에 북파크라고 어린이도서관이 있더라고요.운영시간이 별도로 있어서 가실때 참고하셔야합니다.

 

 

어린이 도서관이라 조용한 곳은아니였고 아이들이 놀면서 다닐수있게 그물막같은것도 있더라고요. 구석에는 책 읽는 공간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안쪽으로도 앉아서 책을 읽을수 있는공간이 넓직하게 있었습니다.

 

 

3층을 다 구경했다면 이제 2층 생명진화관을 관람할 차례입니다.

 

 

2층에 위치한 생명진화관이 우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였어요. 바로 공룡뼈가 전시되어있는곳이였습니다. 이름보지도않고 뼈만 보고도 이게 무슨 공룡인지 척척 알아맞히더라고요.

 

 

공룡뼈만 되어있는건 아니고 이렇게 공룡을 전시해놓고 공룡새끼가 태어나는 장면도 전시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신기해하며 좋아했어요.

 

 

그 밖에도 박제된 동물들도 있고, 곤충,해양동물들도 전시되어있어서 관람하기 좋았습니다.

 

 

1층으로 내려가는길에 커다란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가 있어서 사진찍어봤어요. 포토존이라 사진찍는 아이들이 많아서 조금 기다려서 찍을수 있었어요

 

 

1층 내려가는길에 엄청나게 큰 고래가 천장에 있고, 스크린에서는 공룡관련 영상이 재생되어 보게 되더라고요.

 

 

이제는 1층에 위치한 인간과 자연관을 관람할 차례입니다.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스크린인데요. 종이에 색칠을 해서 스크린에 내가 색칠한 그림을 띄울수 있는거더라고요. 저희 꼬맹이도 열심히 색칠했습니다.

 

 

색칠한 그림을 위에 올리고 노란버튼만 눌러주면 되어서 아이들이 많이 색칠하고 있더라고요.

 

 

저희 집 두 아이가 색칠한 상어들입니다. 자기가 색칠한 상어가 티비에 나온다며 좋아하더라고요.

 

 

1층에는 물고기와 식물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한쪽에는 살아있는 물고기도 있었습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박제된 동물,곤충뿐만아니라 1층에는 살아있는 뱀과 곤충 몇개도 있더라고요.

 

다 관람하고 나오면 커피숍과 연결이 되는데요. 구경다했으니 잠깐 쉴겸 커피숍에 앉아서 시원한 음료도 먹어봤어요. 커피숍옆으로는 영화관처럼 영상관람할수있는 공간이 있는데 예약제라 저희는 기다리기 싫어서 그건 관람하지 않았네요.

 

 

나오는길에 기프트샵도 있지만 다행히 점심시간이 걸려서 쿨하게 지나쳐왔습니다.

 

 

밖으로 나와서 티라노사우루스 뒷편으로 가면 화석찾기놀이공간이 있습니다.

 

 

땅에 공룡뼈가 묻혀있어 발굴하는 모습을 볼수있어서 아이들이 신기하게 보더라고요.

 

 

커다란 나무토막이 있어서 들어가서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날 더운날 시원하게 실내에서 관람하기 좋았고 구경거리도 많아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가까운곳에 있어서 가보기 부담스럽지않는것도 좋았습니다. 방학에 가보기 좋은곳으로 아이와 함께 가보기를 추천드립니다.